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갱년기 제대로 알아야 건강하게 넘길 수 있다

by greenhorse 2025. 6. 23.

 

갱년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관련 이미지

■ 오해와 진실로 풀어보는 갱년기의 모든 것

갱년기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입니다.

특히 여성은 폐경과 함께 극적인 호르몬 변화가 수반되며, 남성 또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차 감소하면서 여러 신체적·정신적 변화를 겪습니다. 그런데 갱년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오해는 이 시기를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갱년기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과 그 진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, 바른 정보를 통해 건강한 중년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1. 폐경이 오면 반드시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?

진실 : 폐경은 갱년기의 일부일 뿐이며, 갱년기 증상의 강도나 종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.

폐경은 일반적으로 난소의 기능이 소멸되어 월경이 완전히 중단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.

폐경 전후 1~2년, 길게는 5년 이상을 갱년기로 보는데, 이 시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

하지만 중요한 거은 갱년기 증상이 모든 여성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

어떤 여성은 안면홍조나 발한 같은 증상을 심하게 겪는 반면에 또 어떤 여성은 거의 자각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.

이는 유전전 요인이나 생활습관과 스트레스, 체질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.

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, 폐경 여성의 약 25%는 거의 불편함 없이 폐경을 경험하고 있으며, 약 20%는 매우 심한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대부분은 중간 정도의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.

즉, 폐경이 온다고 무조건 심한 갱년기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.

 

 

2. 갱년기는 치료할 수 없다

진실 : 갱년기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, 그로 인한 증상은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하고 완화활 수 있습니다.

갱년기는 병이 아니라 '생리적인 변화'입니다. 하지만 그로 인해 불편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호르몬 대체 요법이빈다.

이것은 부족한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을 보충해 주는 방법으로, 안면홍조나 질 건조, 수면장애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.

단, 사람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금기 사항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.

또한 식이요법과 운동, 스트레스 관리, 한방 치료, 영양제 복용 등 비약물적 방법도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

결론적으로 갱년기 자체는 피할 수 없지만, 그 증상과 불편함은 얼마든지 잘 관리하고 치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고 

건강한 갱년기를 보낼수 있기를 바랍니다.